2024-02-07
최근 보물선이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가상화폐를 판 신일그룹 관계자들 사기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그런데 이와 비슷한 사기 사건이 또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이런 기술도 없이 사실상 다단계 방식으로 풍선만 키우다 터뜨리는 것입니다. 최근 검찰이 1000억 원대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대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53명은 지난주 해당 코인 운영진과 모집책을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김칠준/변호사 : 코인이라는 이름과 유사한 이미지만 차용했을 뿐이지,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현금화가 되는 그런 암호화폐의 기능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