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매맞는 아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23년 동안의 폭행에 못이겨 남편을 살해, 구속된 이순심씨 석방을 위해 수원지역 여성시민단체들이 발벗고 나섰다.
이 모임은 남편의 무차별 폭행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주부의 변론을 맡은 김칠준 변호사의 제안으로 결성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