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법원이 경기 화성시 일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중 9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가혹행위를 당한 후 암에 걸려 사망한 고 윤동일 씨에 대한 재심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윤 씨 가족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다산, 박준영 변호사 등에 따르면 당시 만 19세였던 윤 씨는 이춘재 살인사건 중 1990년 11월15일 발생한 9차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상태에서 불법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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