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소식

언론보도

[경인일보 1999-03-26] 대학가 등록금투쟁 본격화

2024-02-06

기성회비 징수문제로 촉발된 대학가의 등록금납부 거부 투쟁이 학생들의 「등록금 법원공탁」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서울·경기지역 25개 대학생들로 구성된 「등록금 삭감과 민중기본권 쟁취를 위한 청년학생운동본부」는 25일부터 학생들에게 거둔 등록금을 법원에 공탁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납부거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다산을 통해 수원지법에 1차로 공탁된 등록금은 한양대학생 6명의 8백33만7천5백원이며, 경기대·경희대·아주대·학생 6백50여명의 등록금도 26일까지는 공탁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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